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가 지난 19일 78명을 대상으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담당관 양성을 위한 직무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오는 26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성취포상제도(이하 포상제)란, 국가가 지원하는 청소년의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국제형, 14-25세)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국내형, 초3-중2)가 여성가족부 정책사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자기계발활동 △봉사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합숙활동으로 구성된 국제적인 멘토링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도전해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청소년포상담당관이 되기 위해서는 청소년을 지도한 경력이 3년 이상인 사람에 한해 8시간 포상담당관 직무연수를 받으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발급하는 포상담당관 위촉장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위촉장으로 현장에서 바로 포상담당관 활동이 가능하다.
청소년코칭상담학과는 2015년 포상제 운영기관(여성가족부 승인)이 된 이후 4년 동안 400여 명의 포상담당관을 배출한 바 있다.
또한, 2017년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2017.12.2. 경기문화의전당)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 포상담당관들이 지도한 3명의 청소년이 ‘은장’ 포상을, 23명의 청소년이 ’동장’ 포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학과에서는 KAC(Korea Associate Coach), 인성심리코칭상담사, 진로진학상담사, 자기주도학습코칭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이해경 학과장은 “청소년코칭상담학과에서는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등 청소년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자격교육뿐만 아니라, 포상담당관 직무연수를 통해 청소년활동 현장과 연계된 실무중심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청소년 지도 전문가를 꿈꾸는 많은 이들을 위해 숭실사이버대가 청소년들의 전인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합격자 및 재학생에게 오프라인 대학 대비 1/3 수준의 등록금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혜택과 ‘입학 장학’, ‘성적 장학’, ‘일반 장학’, ‘추천 장학’ 등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지원한다.
더불어 여성가족부의 공인을 받아 청소년지도 전문 인력을 양성 중인 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는 2018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을 오는 6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