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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홀린 방탄소년단, 2년 연속 '빌보드상'…한국가수 최초

입력 2018-05-21 22:04 수정 2018-05-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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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상을 받았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팬들의 참여로 뽑는 '톱 소셜 아티스트' 상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죠. 방탄소년단의 신드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수상자 후보를 하나씩 부를 때부터 팬들의 반응이 달랐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팬들이 뽑는 인기상으로 여겨지는 '톱 소셜 아티스트'.

한국 가수가 이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상을 받은 것도 처음입니다.

[RM/방탄소년단 : 소셜미디어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말로 불리는 노래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전세계적입니다.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는 청춘들의 삶과 꿈을 담아낸 노래는 누구나 공감하고 열광하게 만듭니다.

+++

뱁새
아 노력 노력 노력 타령좀 그만둬

+++

유튜브에서는 'DNA'와 '불타오르네', '쩔어', '피땀눈물' 같은 노래를 보고 들은 숫자가 3억이 넘었습니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멤버들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면서 만들어낸 팬덤도 특별합니다.

5년 전, 총알처럼 날아오는 편견에서 벗어나 음악을 지켜내겠다며 꾸려진 방탄소년단.

이제 그들의 노래는 전세계를 흔드는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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