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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안 심사 계속…내일 오전 특검법과 함께 처리

입력 2018-05-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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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추경안 심사를 놓고 부딪히면서 어제(19일) 저녁 국회 본회의는 무산됐습니다. 휴일인 오늘도 여야의 추경안 심사가 계속되는데요. 내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드루킹 특검 법안과 함께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9시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는 결국 열리지 못했습니다. 

추경 예산을 두고 여야 간에 여전히 이견이 컸기 때문입니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일부 예산이 지방선거용 '선심성 예산'이라며 감액을 주장했고 민주당은 청년 일자리 예산이라며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켜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긴 줄다리기 끝에 이견이 컸던 감액 심사는 어젯밤 10시 마무리가 됐습니다. 

여야 간사들은 오늘 오후 예결위 소소위를 열고 나머지 추경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내일 오전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한 뒤 곧바로 본회의에 상정한다는 계획입니다. 

내일 본회의에서는 추경안과 함께 드루킹 특검 법안도 처리될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한국당 홍문종, 염동열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도 표결에 부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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