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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브] '폴리테이너 트럼프'…북미 간극 좁힐 수 있을까

입력 2018-05-20 14:00

비핵화 시한 등 구체적 방법 관건
'쇼비즈니스' 기질 정치에 잘 이용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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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시한 등 구체적 방법 관건
'쇼비즈니스' 기질 정치에 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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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6일로 예정됐던 남북고위급회담 중단을 통보했습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 훈련과 핵 포기 방식,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 발언 등을 이유로 들었는데요. 이면에는 다음달 12일 열릴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북한의 외교적 셈법이 깔려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미국 측은 "북미정상회담 개최는 여전히 희망적"이라는 입장입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6일 미국 폭스뉴스에서 "우리는 힘든 협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준비해왔다"면서 "만약 회담이 열린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쇼비즈니스' 기질을 정치에 잘 이용할 줄 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어프렌티스'라는 TV리얼리티쇼에 출연도 했습니다. '넌 해고야'라는 발언은 유명합니다. 이처럼 쇼비즈니스에 익숙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과 각종 성추문 등으로 자신의 국내정치 입지가 좁아진 지금 북한과의 회담을 성사시켜 최대한 활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기질 때문에 국제부 기자들은 괴롭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통에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시도 때도 없이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트럼프의 기질이 남북관계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제작 : 김지현)

※영상을 클릭하면 영화와 TV쇼에 나온 트럼프의 모습과 국제부 기자들이 분석한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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