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5월 16일 (수) 뉴스룸 다시보기 1부

입력 2018-05-16 23:34 수정 2018-05-17 11:4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순항하던 북·미 대화 흐름이 오늘(16일) 새벽에 일시정지했습니다. 북한이 자신들이 제안한 남북 고위급회담을 15시간 만에 무기 연기한다고 통보하면서입니다. 북한은 맥스선더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어서 오늘 오전에는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보다 본질적이라고 볼 수 있는 배경을 꺼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일방적인 핵포기만을 강요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북·미 정상회담에 응할지, 다시 고려할 것"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 비핵화와 관련해 사실상 미국의 모든 요구를 수용하겠다던 북한이 갑자기 제동을 건 이유는 무엇인가.

전문가들은 미국이 수위를 높이면서 계속해서 내놓고 있는 비핵화 요구에 대한 일종의 견제구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또 빠르게 진행되는 비핵화와 북·미 대화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북한내 여론을 의식한 대내용 메시지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오늘 뉴스룸은 북한의 오늘 발언 배경을 무엇인지 짚어보고, 남북미 대화와 비핵화라는 큰 흐름은 그대로 이어질 것인가를 전망하겠습니다.

 

 

관련기사

오늘의 주요뉴스 북 외무성 "일방적 핵포기 강요시 북미 정상회담 재고려" '구석'에 몰린 북?…그간 미 핵심참모진 발언 살펴보니 회담 '날' 받아놓고 '판' 흔드는 북…미국 측 반응은? '고위급회담 연기' 북 보도 살펴보니…북 문제 삼은 두 가지는 북 메시지는 강경했지만…발표 형식·직급으로 '수위 조절' 앞뒤 안맞는 '회담 연기' 배경…북 강경파 달래기위한 대내용? 청 "좋은 결과 얻기 위한 진통"…'북한의 계산' 해석 주력 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 "미 강경파 추가 대북압박은 실수" 북 "핵실험 금지 노력에 동참"…미국과 군축 협상 카드? IAEA "북 핵시설 검증 준비"…우라늄광산도 사찰 대상에 강원랜드 수사단 "검찰 간부가 압력"…2명 기소 방침 대검 간부 기소 여부 18일 결정…검찰 '내분 사태' 분수령 핵심인물도 조사 않고 무혐의…'권성동 봐주기 수사' 추가 폭로 드루킹 "센다이 총영사 제안받아"…김경수 "사실 무근" '잠수함·탄두' 암호 부르며…댓글조작 '킹크랩' 법정 시연 김성태 "특검에 김경수 포함해야"…'특단의 방안'도 언급 수도권에 '기습 폭우'…정릉천 급류 휩쓸린 남성 숨져 이대목동병원, 7일치 약 하루에 먹게 처방…피 토한 환자 신입 간호사에 PA 강요…의사 있는데도 봉합 맡기기도 '처방용 의사 ID' 버젓이 공유…"PA 공론화" 목소리도 '생일 축하' 무면허 운전하다…사고로 생일 당사자 숨져 '5공 청문회' 당시 군, 5·18 기밀문서 조작 지시 정황 선발된 증인들, 호텔서 예행 연습…"트루먼 쇼 같았다" 수상한 대물림 막는다…기업 50곳 '현미경식 세무조사' '현대차 개편'에 켜진 빨간불…운명은 국민연금 선택에 대한항공 4번째 압수수색…이번엔 '외환거래법 위반' 청, '미세먼지 청원' 응답…"중국 소송, 연구 더 해야" [뉴스브리핑] 거제 앞바다에 '죠스'…4m 길이 백상아리 잡혀 '끝내기'까지는 좋았는데…'실신' 부른 축하 세리머니 [밀착카메라] 태안 양식장에 날아든 '석탄 가루'…악몽 재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