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1분뉴스] 남북 고위급회담 명단 확정…철도 사업 집중 논의

입력 2018-05-15 23:0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남북고위급 회담 명단 확정…철도 사업 집중 논의

내일(16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의 대표단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우리측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김정렬 국토부 2차관, 노태강 문체부 2차관, 류광수 산림청 차장 등 5명이 참가합니다. 북한은 이선권 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등 5명입니다. 이례적으로 국토부와 철도성 차관급 인사가 나란히 참석해 철도 연결 사업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2. 신한금융그룹 22건 특혜채용 정황…검찰 수사 의뢰

신한금융그룹이 임원 자녀에게 특혜를 줘 채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신한은행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를 조사한 결과, 모두 22건의 특혜채용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히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신한금융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3. 반포 현대아파트 부담금 1인당 1억 3000만원

올해 되살아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를 적용한 결과, 주민 부담금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서울 서초구청은 반포현대아파트의 재건축 후 예상 부담금을 조합원 1인당 1억 3000만 원으로 계산해 통보했습니다. 주민들이 예상했던 금액의 약 2배입니다. 초과이익 환수제를 적용하면 재건축으로 얻은 이익이 3000만 원을 넘을 경우, 초과 이익금의 절반까지 부담금으로 내야 합니다.

4. 부산 조선소에서 폭발 사고…12명 부상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항 조선소에서 수리를 위해 정박해 있던 참치선망 어선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와 선원 등 12명이 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해경은 어선 지하 1층 창고 용접작업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폭발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