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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탐앤탐스 압수수색…대표 수십억 횡령 정황

입력 2018-05-11 21:39 수정 2018-05-1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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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탐앤탐스' 본사 압수수색…대표가 횡령한 정황

검찰이 커피 체인점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가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김 대표의 자택과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김 대표가 가맹점에 빵 반죽을 공급하면서 중간 유통 과정에 사실상 자신이 지배하는 업체를 넣어 회삿돈을 빼돌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2. '대학 강의실 누드 몰카' 유포자에 곧 영장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동료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여성 모델 안모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어젯밤(10일) 안씨를 긴급 체포하고 오늘 안 씨 집에서 개인 컴퓨터를 압수했지만, 안 씨가 사진을 찍고 한강에 버렸다는 휴대 전화기는 찾지 못했습니다.

3. 진경준 징역 4년…'넥슨 공짜 주식'은 무죄

게임회사 넥슨으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진경준 전 검사장의 파기 환송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됐습니다. 앞서 진 전 검사장은 2005년 친구인 김정주 넥슨 대표에게 받은 돈으로 비상장 주식을 매입해 차익을 120억 원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된 넥슨에서 공짜로 주식을 받은 부분은 이번에도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4. 해외 입양인 '우편으로 DNA 등록' 추진

해외에 사는 입양인들이 한국에 오지 않고도 가족을 찾을 길이 열립니다. 대구 지방경찰청은 입양인들이 현지에서 채취한 DNA를 우편으로 받아 그 시료를 중앙 입양원에 보내 유전자 감정을 하고, 분석 결과를 40일 뒤쯤 받아 통보합니다. 지금까지는 입양인들이 국내 경찰서에 직접 와서 DNA를 채취해 등록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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