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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홍대 누드모델 사진' 유포자는 동료 여성모델"

입력 2018-05-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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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비 끝에 '목검' 폭행…장애인 숨지게 해

"차 소리가 시끄럽다"며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이다, 상대를 목검으로 때려 숨지게 한 47살 장모 씨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씨 등은 지난달 30일 새벽 0시 45분 쯤 전북 김제시 신풍동 편의점 앞에서 지체장애 4급인 41살 권모 씨 등 3명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에게 목검으로 머리를 맞은 권 씨는 병원에서 치료 받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같은 날 저녁 8시쯤 회사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외부 충격에 의한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전주지법서 피고인 도주…5시간 만에 검거

전주지방법원에서 여성 청경의 손목을 꺾은 뒤 달아났던 21살 모모씨가 5시간여만에 붙잡혔습니다. 모씨는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전주지법에서 재판부가 모욕 혐의 등으로 징역 8월을 선고하기 직전에 법정 뒷문을 열고 도망쳤습니다. 경찰은 모씨가 도주한 직후 주변을 수색했으며 저녁 7시 45분쯤 법원에서 1km가량 떨어진 전주 서신동의 한 원룸에서 모씨를 검거했습니다. 

3. 3억5천만원짜리 '아이언맨 슈트' LA서 도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영화 소품 창고'에 보관돼 있던 '아이언맨' 영화의 로봇 수트가 사라져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라진 수트는 영화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착용했던 것으로 우리 돈 3억 5000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4. "누드모델 사진 유포자는 동료 여성모델"

'홍익대학교 누드 모델'의 알몸 사진을 유출한 용의자가 당시 수업에 함께 있던 동료 여성 모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모델이 휴대전화를 제출하지 않아 직접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진을 찍어 유출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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