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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정형돈X데프콘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 소감

입력 2018-05-10 11:43

첫방송: 5월 12일(토) 오후 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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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송: 5월 12일(토) 오후 4시 40분

'아이돌룸' 정형돈X데프콘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 소감

정형돈과 데프콘이 '아이돌룸' MC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5월 12일(토)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은 자타공인 '아이돌 전문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새로이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두 사람이 '아이돌룸'의 녹화 현장에서 MC로서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먼저 정형돈은 "아이돌 전문 MC라고 불리는 게 좀 쑥스럽다"며,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 데프콘은 "첫 방송을 앞두니 설렘과 동시에 떨린다"며, "그럼에도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정형돈이 함께 해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서로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정형돈은 "나에게 데프콘은 보증 같은 존재다"라며, "자꾸 나에게 (보증을) 서 달라고 하더라"고 농담을 건넸다. 데프콘 역시 "정형돈은 든든한 밥줄"이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서로를 "또 하나의 가족"이라고 표현, 절친한 사이임을 인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의 MC답게 아이돌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정형돈은 "한 해에 아이돌이 50팀 이상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친구들이 정말 노력을 많이 하는데, '아이돌룸'뿐만 아니라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프콘도 "이 프로그램에서 모든 아이돌 멤버들이 누구하나 소외받지 않고 개개인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형돈과 데프콘은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데프콘은 "저희의 능력을 늘 '과대평가' 해주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할 따름"이라며, "모든 아이돌과 팬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시청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돌계 신뢰도 1위 방송'을 목표로 하는 MC 돈희X콘희의 활약은 오는 12일(토)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회 게스트로는 워너원이 함께 하며 90분 동안 확대 편성돼 11인의 매력을 낱낱이 공개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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