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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웰 컴 투 동방신기 파티"..15년 내공·3시간 꽉 채운 공연

입력 2018-05-0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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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웰 컴 투 동방신기 파티"..15년 내공·3시간 꽉 채운 공연


"웰 컴 투 동방신기 파티."

그룹 동방신기가 2년 11개월 만에 연 국내 콘서트에서 15년의 내공을 보여줬다.

동방신기는 5일에 이어 6일에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TVXQ! CONCERT-CIRCLE-#welcome' 콘서트를 열었다. 동방신기가 2년 11개월 만에 연 국내 콘서트. 동방신기는 양일간 열린 공연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특급 무대 매너로 2만 2000여명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앙코르 무대까지 약 3시간 동안 26곡을 열창했지만, 공연이 끝날 때까지 지치지 않는 모습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15년의 내공을 보여줬다.

공연 테마는 파티였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 화려한 파티를 연상케 했다. 무대 위 브릿지와 T자 돌출형 무대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무대를 꽉 채운 퍼포먼스와 가창력, 미리 준비한 영상으로 한 시도 지루할 틈 없는 공연을 완성했다.

파티가 컨셉트인 만큼 동방신기는 오프닝 인사를 할 때도 "오늘 와주신 귀빈 여러분께 감사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엄청난 무대가 꽉곽 채워질거니깐 마지막까지 기대해달라. 파티까 끝날 때까지 있는 힘껏 즐겨달라"고 덧붙였다.

공연의 포문은 'Bounce(바운스)'로 열었다. 브로드웨이 공연을 잠실로 옮겨온 듯, 뮤지컬을 연상시키게 하는 무대가 인상적이었다. 이어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 타이틀 곡 및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다. '운명 (The Chance of Love)', '평행선 (Love Line)', '다 지나간다… (Broken)', 'Sun & Rain' 등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끌어올렸다.

'Hug (포옹)', 'The Way U Are', 'Rising Sun (순수)', '주문 - MIROTIC', '왜 (Keep Your Head Down)' 등 히트곡부터 'B.U.T (BE-AU-TY)', 'Somebody to Love' 등 일본 앨범 발표곡의 한국어 버전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 듣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을 모두 만족시키는 공연이었다. 새로운 버전의 '믿어요'와 16명의 댄서들과 함께하며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하게 한 'Something'과 '너는 내꺼 (Top of The World)', 새로운 안무로 구성되어 강렬한 카리스마가 더욱 돋보인 '이것만은 알고 가 (Before U Go)' 등의 무대로 볼거리와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장은 야외에서 진행돼 더욱 특별했다. 5월의 잠실 밤 공기를 동방신기와 팬들이
뜨거운 에너지로 채웠다. 팬들은 공연 내내 떼창으로 화답했고, 블루투스 LED 응원봉을 활용해 객석 전체를 붉은 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동방신기는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6월 8~10일 총 3일간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LIVE TOUR~Begin Again~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을 개최,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100만 관객 동원한다.
김연지 기자
사진=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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