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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효섭,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 주연…신혜선X양세종과 호흡

입력 2018-04-30 11:06 수정 2018-04-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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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효섭,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 주연…신혜선X양세종과 호흡

배우 안효섭이 SBS 새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안효섭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유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최근 양세종과 신혜선이 남녀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안효섭이 가세하며 대세들의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꽃다운 나이인 17살에 독일 유수의 음대 입학을 앞두고 있던 전도유망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신혜선(우서리)이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의식을 잃어 코마 상태로 13년간 병원신세를 지다가 눈을 뜨게 되며 갑자기 서른 살을 맞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안효섭은 태산고등학교 조정부 주장 유찬 역으로 분한다. 파이팅 넘치는 에너자이저로, 타고난 운동신경과 근성, 노력, 깡까지 장착한 스포츠맨이다. 호탕한 웃음이 매력적인 쾌활한 소년이지만 운동에 있어선 승부욕을 불태우는 승부사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안효섭은 2015년 MBC 웹드라마 '퐁당퐁당 러브'로 데뷔, '드라마 '가화만사성' '딴따라'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 '아버지가 이상해' 등에 출연했다. 웹드라마와 주말극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남자 주인공으로 일찌감치 확정되며 대세 스타임을 입증했으나 김유정의 건강 이상으로 현재 하반기 방송으로 연기된 상태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MBC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신작이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연출한 조수원 PD가 연출을 맡는다.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7월께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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