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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렇게 진전된 적 없었다…북미회담도 성공할 것"

입력 2018-04-28 20:38 수정 2018-04-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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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앞으로 관심은 5월 말이나 6월 초에 있을 북미 정상회담입니다. 이제 우리가 그랬듯이 북미간 실무진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게 됐는데요. 워싱턴 연결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미국의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정효식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이 알려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전쟁은 끝났다!"며 남북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높게 평가했지요. 이어 기자회견에서 북미회담의 성공 가능성도 강하게 시사했다고 하죠?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시간 북한과 관련해 아주 긍정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며 "바라건대 북미정상회담도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표명한 데 용기를 얻었습니다. 나는 수주 뒤 김 위원장과 회담을 고대하고 있으며 생산적이길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우리를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렇게 멀리까지 진전된 적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매우 드라마틱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앵커]

북미정상회담 준비하고 있는 실무자,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번 판문점 선언에 대한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군요.

[기자]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김 위원장이 새로운 약속을 했는지 선언문을 면밀하게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 않겠다"고 강조하면서 한 말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대량살상무기의 지체없는 해체가 미국의 목표라고도 했습니다.

북미 협상에서는 핵탄두 외에 탄도미사일, 생화학무기 포기까지 요구할 뜻을 밝힌겁니다.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ICBM뿐만 아니라, 중단거리 탄도미사일도 포함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속에 있다'는 말처럼 북미간 ''완전한 비핵화'의 세부조건 협상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앵커]

남북 정상회담에서 또 논의 된 것이, 종전선언 또 평화협정으로 전환도 추진하기로 논의했는데, 자연스럽게 얽혀있는 문제가 주한미군 이슈 아니겠습니까. 이 문제가 부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지요.

[기자]

매티스 국방장관은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주한미군 주둔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동맹은 물론 북한과 협상에서 논의할 문제"라고 직접 인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제임스 매티스/미국 국방장관 : 앞으로 협상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미리 전제하거나 추정하지 않을 겁니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이 약속을 이행할거라고 믿느냐는 질문에는 "1950년이래 한번도 가져본적 없는 기회가 왔다는 데 낙관적"이라고 했습니다.

북미 간 완전한 비핵화 시간표의 격차를 얼마나 최소화하느냐도 북미정상회담 성공의 관건일텐데요.

데이비드 라이트 참여과학자연맹 선임과학자는 JTBC에 "궁극적으로 모든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제거하는 세부 사항과 검증조치에 합의하는 건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정권에 비현실적인 시간표를 요구해 협상을 초반부터 무산시켜서는 안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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