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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400㎜ 넘는 폭우 '강타'…전국 매서운 봄비

입력 2018-04-2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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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비가 매섭게 오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한라산에는 이틀 동안 4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도 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왔습니다 내일(24일) 오후가 돼야 완전히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최충일 기자입니다.

 

[기자]

여울을 만난 하천의 물줄기가 강한 물살을 일으킵니다

한라산에 쏟아진 많은 비가 하천을 타고 맹렬히 내려오는 것입니다.

서귀포시의 도로에는 빗물이 넘쳐 차들이 지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제주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어제부터 이틀간 4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입산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서귀포시 신례리와 색달동, 제주시 용강동 등 대부분의 고지대는 15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서귀포 시내에도 1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강한 저기압 세력의 영향으로 한반도 서쪽에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했습니다.

이 구름이 빠르게 북동진하며 전면에 있는 제주와 남해안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하루 종일 세찬 빗줄기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후를 기준으로 포천 90.5㎜, 서울 62.5㎜ 등 중부지역 강수량도 50mm를 넘겼습니다.

내일은 경상도 남해안에 시간당 20mm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제주는 낮부터, 다른 지역은 오후가 되면 차차 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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