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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민주당 김경수 의원 '드루킹 관련' 2차 기자회견

입력 2018-04-16 18:02 수정 2018-04-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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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민주당 김경수 의원 '드루킹 관련' 2차 기자회견 전문 입니다.

국회의원 김경수입니다. 지난 14일날 1차로 이번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이 사건의 핵심 본질이 무엇인지는 분명하게 국민들께도 설명을 드렸고 전달된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도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언론을 통해서 흘러나오고 그리고 계속해서 무책임하게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을 표시합니다.

수많은 언론인이 그 사이에 많은 취재전화가 있었습니다. 일일이 답을 하기가 쉽지 않아서 이렇게 직접 설명을 드리러 나왔습니다.

다시 한 번 언론인 여러분께 당부 드립니다. 불법적 온라인 활동이라고 한다면 이번처럼 매크로라고 하는 불법적 기계를 사용했거나, 아니면 지난 정부에서처럼 국가 권력기관이 군인과 경찰, 공무원을 동원해 불법적 활동하는 것을 불법사건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뤄지고 있는 보도들은 일반적으로 시민들, 일반 시민들, 국민들이 온라인상에서 정치적 의사를 표시하거나 지지활동을 하는, 그리고 정치적 참여활동에 대해서도 이런 불법 행위들과 동일시하는 것 같은 그런 보도들이 일부 있습니다.

저는 이건 정치 참여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시민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직접 확인하기도 어렵고 그리고 제대로 알기 어려운 그들 중에 '경공모'라고 하는 그들 중 일부의 일탈행위에 대해서까지 물론 배후에 제가 있거나 연루되어 있는 것처럼 악의적인 정보가 흘러나오고 또 사실 확인도 없이 보도가 되고 의혹이 부풀려지고 있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단히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공세에 몰두하고 있는 일부 야당의 정치행태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명백히 경고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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