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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서 할 말 있다던 최순실 "K팝 좋아하듯 박근혜 좋아했다"

입력 2018-04-13 21:01 수정 2018-04-13 23:12

"10분 정도 할 말 있다"…최순실, 발언기회 요청
"경제공동체 주장은 사람 관계 잘못 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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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정도 할 말 있다"…최순실, 발언기회 요청
"경제공동체 주장은 사람 관계 잘못 본 것"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범이죠, 최순실 씨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13일)도 열렸습니다. 재판이 끝나기 전에 최 씨가 발언 기회를 얻었는데, 박 전 대통령과의 인연은 K팝을 좋아하는 팬심과 비슷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민용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법원에서 열린 최순실씨의 항소심 재판은 3시간 가량 이어졌습니다.

재판 내내 입을 다물고 있던 최씨가 재판이 끝나기 직전 10분 정도 직접 할 말이 있다며 발언 기회를 요청했습니다.

최씨는 처음 검찰 조사를 받을 때부터 자신과 박 전 대통령을 경제공동체로 몰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건 젊은 시절부터 존경했기 때문이고, 누구나 K팝을 좋아하듯 박 전 대통령을 좋아했다"고 말했습니다.

"비운의 세월을 꿋꿋이 딛고 일어난 것에 매료돼 개인적으로 도운 것"일 뿐이라고도 했습니다.

때문에 검찰의 경제공동체는 사람의 관계를 잘못 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씨는 이어 특검 수사를 받을 당시 수사 검사로부터 "삼족을 멸하겠다"는 말을 들었다는 등 강압수사를 당했다는 주장을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와 검찰은 최씨 주장에 대한 정리나 반박 없이 다음 기일을 잡고 재판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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