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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캐스팅 고사+편성 불발"…백지화 '절대그이' 새 판 짠다

입력 2018-04-10 20:58 수정 2018-04-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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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캐스팅 고사+편성 불발"…백지화 '절대그이' 새 판 짠다

주연 캐스팅과 편성이 동시에 불발된 '로코킹', 아니 '절대 그이'가 새 판을 짠다.

10일 방송가에서는 일본 만화 '절대 그이'의 한국판 리메이크작 제작 진행 소식이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주연 배우로 물망에 올랐던 천정명·송지효가 나란히 캐스팅을 고사하면서 캐스팅이 전면 백지화 됐고, 논의 중이었던 OCN 편성 불발 내용까지 겹치면서 제작에 차질이 빚어진 것처럼 비춰졌다.

당초 천정명은 논의 과정 중 협상이 결렬되면서 일찌감치 프로젝트에서 빠졌고, 뒤를 이어 송지효도 거절의 뜻을 전했다고 알려졌다. 송지효는 최종적으로 합류하지 않는 것이 맞다. 하지만 천정명은 다르다. 이날 오후 제작사 측은 천정명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밝혔다.

관련 내용이 여러 입을 통해 전해지다 보니 확정, 검토, 불발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픈되게 됐지만 결과적으로 천정명은 '절대 그이'에 출연을 한다 것이 요지다. 천정명은 극중 톱스타 마왕준 역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여진구의 캐스팅 소식도 공개됐다. 여진구는 인간보다 더 뜨거운 심장을 가진 휴머노이드 연애로봇 영구 역할로 출연 제의를 받았다. 여진구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검토 중이다"며 말을 아꼈다.

결국 관건은 로코물을 이끌 여주인공과 편성이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산을 넘지 못했고, 가장 어려운 숙제만 남겨둔 셈이다. 제목은 '절대 그이'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당초 '로코킹'이라는 가제로 알렸지만, 원작의 '절대 그이'라는 제목을 그대로 쓰겠다는 입장이다.

'절대 그이'는 일본 작가 와타세 유우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돼버린 특수 분장사 여자 다다와 인간보다 더 뜨거운 심장을 가진 휴머노이드 연애로봇 영구, 그리고 톱스타 마왕준의 삼각관계를 그리는 작품이다.

현재로써는 캐스팅에 편성까지 전반적으로 재정비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제작무산은 아닌 만큼 '절대 그이' 측이 빠른 시일내 드라마와 어울리는 새 배우 및 방송사를 찾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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