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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부는 '야구 한류'…왕웨이중 활약에 NC 함박웃음

입력 2018-04-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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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만에서도 조만간 우리 프로야구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리그가 해외에서 중계되는 건 처음인데, NC의 대만 투수, 왕웨이중의 역할이 컸습니다.

야구 한류를 온누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 김현수도, 이대호도 왕웨이중의 공 앞에선 씁쓸하게 돌아섭니다.

대만 출신 야구선수 1호, 왕웨이중은 이제 3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경기에 나설 때마다 화제의 중심입니다.

NC의 1선발로 2승을 올려 다승 1위, 21이닝 동안 자책점은 4점뿐이고, 17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2개만 허용했습니다.

단 한 개의 홈런도 내준 적이 없는데, 유독 홈런이 많은 올 시즌 왕웨이중의 호투는 단연 눈에 띕니다.

평균 시속 147.3km의 빠른 직구가 매력적으로, 우리 프로야구에서 세 번째, 왼손 투수 중에선 가장 빠릅니다.

왕웨이중이 승승장구하자 대만에선 '야구 한류'도 시작됐습니다.

대만 취재진과 야구팬들의 한국 방문이 늘자 창원시는 NC 구단과 함께 여행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만 방송사와 포털사이트는 이달 안에 방송하는 걸 목표로 우리 프로야구 중계권을 협상 중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지만 팔꿈치 수술로 아픔을 겪었던 왕웨이중, 그의 '코리안 드림'은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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