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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신성록, 250억원 대작 '배가본드' 주연

입력 2018-03-29 10:28 수정 2018-03-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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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신성록, 250억원 대작 '배가본드' 주연

배우 신성록이 '배가본드' 주연으로 출연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에 "신성록이 하반기 SBS에서 방송될 드라마 '배가본드' 주연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성록은 극중 수트가 기막히게 어울리는 핸섬한 용모를 자랑하는 국정원 정보 팀장 기태웅을 연기한다. 필요 이상으로 절대 자신을 보여주지 않는 철두철미함에 대해 프로페셔널하게 생각하고 탁월한 업무능력을 자랑한다. 연애를 기피하는 것은 아니지만 3개월을 넘기는 법이 없다.

최근 '리턴'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신성록은 좋은 기운을 하반기까지 이어간다. 지난해 '죽어야 사는 남자'부터 '리턴'까지 출연만 하면 좋은 시청률을 기록한 신성록이 '배가본드'로 그 기운을 이어가 또 다시 시청률 견인에 앞장 선다.

'배가본드'는 은폐된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가족·소속·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에 관한 이야기. 방송 전부터 무려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소니 픽쳐스가 해외배급을 맡고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으로 호흡을 맞춰 온 유인식PD와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대본을 쓴다. 이들은 2010년 '자이언트'로 최고시청률 38.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하반기 편성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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