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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진범, 징역 15년 확정

입력 2018-03-2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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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진범, 징역 15년 확정

이른바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진범 김모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대법원이 확정했습니다. 앞서 김씨 대신, 범인으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만기 출소한 최모 씨는 2013년 재심을 청구해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고 이번 대법원 판결로 18년 만에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됐습니다.

2. 김포 돼지 농가서 'A형 구제역' 첫 발생

경기도 김포의 돼지 농가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000년과 2017년 소에서, 두 차례 'A형 구제역'이 발생했지만 돼지에서는 처음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형 백신'을 긴급 접종하기로 하는 한편 전국의 소, 돼지 등 농장에 오늘 낮 12시부터 48시간 동안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3. 올해 수능, 지진 대비 '예비 문제' 준비

오는 11월 15일에 치러질 올해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는 지진 발생에 대비해서, 예비문제가 함께 출제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예비문제가 준비되면 시험 당일에 지진이 나도 1~2주 안에 다시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어디서 배운 개념을 묻는 문제인지 등 문제별 출제 근거도 올해부터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4. '장애아동 학폭' 은폐 교사들에 징계 권고

지난 1월 JTBC가 보도한 '장애아동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해당 학교 교사들에 대한 징계와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라는 권고를 내놓았습니다. 인권위는 학교 측에서 아동에 대한 폭력을 인지하면서도 조사를 미루고 사건을 축소, 은폐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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