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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서도 '영미' 열풍…여자 컬링 상승세 계속

입력 2018-03-22 09:40 수정 2018-03-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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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이후의 빡빡한 일정도, 좋은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아무런 문제가 안 돼 보입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우리 여자 컬링 대표팀의 위력이 대단한데요. 중국을 12대 3으로 가볍게 미국은 연장 끝에 9대 8로 짜릿하게 이기고 6승째를 거뒀습니다. 아쉽게도, 조금 전에 끝난 경기에서는 무패 행진 중인 캐나다를 넘지 못했지만 우리의 '팀 킴', 여전히 잘합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세계선수권서도 '영미' 열풍…여자 컬링 상승세 계속

[기자]

반가운 그 얼굴, 그리고 익숙한 그 외침.

[영미~~영미 워워]

변한 것은 없습니다.

올림픽 역사상 첫 은메달을 땄던 실력도 그대로입니다.

김선영이 던진 스톤은 다른 스톤을 잇따라 밀어내면서 표적 중심부에 자리잡았습니다.

덕분에 1엔드부터 5점을 뽑아냈습니다.

김은정은 표적을 막아선 스톤을 빗겨가는 절묘한 샷으로 상대 스톤을 밀어냅니다.

[라인 정말 좋아]

10엔드까지 치르는 컬링, 중국은 6엔드만에 두 손을 들었습니다.

평창올림픽이 끝나고 이어진 환영 행사로 세계선수권대회는 별다른 준비도 없이 출전했지만 여자컬링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13개팀이 출전하는데 풀리그 예선을 거쳐 6강 진출팀을 결정합니다.

여자 컬링의 역대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은 4위, 우리 대표팀은 평창올림픽에서 그랬듯 또 한번의 역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평창올림픽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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