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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뉴스] 페북, '5천만명 정보유출' 방조 의혹…최대 위기

입력 2018-03-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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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남북미 3국 정상회담 이어질 수도"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회의에 참석해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서 북미 정상회담은 회담 자체가 세계사적인 일이라며 진전 상황에 따라, 남·북·미 3국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남·북·미 3국 정상 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한·중·일 3국은 5월 초 일본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추진중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2. 페북, 5천만명 정보유출 방조 의혹…최대 위기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회사인 페이스북이 5000만 명의 개인 정보 유출을 방조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이용자들의 개인 성향 정보가 도널드 트럼프 후보 측 정치 컨설팅 업체로 넘어가 심리전 자료로 활용된 사실이 폭로됐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주가는 이틀 새 9% 이상 급락했고, 미국과 영국 의회는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에 출석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3. 사르코지 전 대통령 체포…불법자금 수수 혐의

프랑스에서도 전직 대통령이 비리 혐의로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지난 2007년 프랑스 대선 직전 리비아 전 독재자인 무아마르 카다피로부터 5000만 유로, 우리 돈 660억 원 상당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금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 춘분에 '꽃샘 폭설'…부산·대구 일부 학교 '휴업'

오늘(21일) 절기상 춘분이지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부와 남부지역에는 때아닌 폭설로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부산과 대구 등에서는 폭설로 오전 한때 도로 곳곳이 통제됐고 학교가 무더기로 휴업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영동 산간지역을 비롯해, 경북과 경남 내륙, 전북 등에 눈과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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