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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통당국, 현대·기아차 '에어백 결함' 조사 착수

입력 2018-03-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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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현지시간 17일 미 도로교통안전국이 현대기아차 일부 모델에서 에어백이 터지지 않은 사망사고를 포함한 6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모델은 미국시장의 2011년형 현대 쏘나타와 2012년과 2013년형 기아 포르테 차량 총 42만5000대 입니다.

해당 차량 에어백은 독일의 한 에어백 업체가 만든 것으로 부품에서 전기회로 합선이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돼 다음달 리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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