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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클릭]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별세…향년 76세

입력 2018-03-14 16:28 수정 2018-03-1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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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오늘 별세…향년 76세

현대 물리학을 대표하는 영국의 천재 과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현지 시간으로 오늘(14일) 오전에 향년 76세의 일기로 영국 케임브리지 자택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대학을 다니던 1960년대부터 불치병인 루게릭병을 앓아왔고 전신마비까지 됐지만 불굴의 의지로 블랙홀 열복사 이론 등 현대 과학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1988년에 출간된 시간의 역사는 우주의 이치를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풀어내서 전 세계적으로 1000만 권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호킹 박사의 가족들은 '사랑하는 아버지 스티븐 호킹은 위대한 과학자이자 비범한 인물이었고, 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2. 전직 러시아 스파이 암살 미수, 영·러 갈등 점입가경

전직 러시아 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을 암살하려고 시도했던 사건으로 영국과 러시아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에 쓰인 독극물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러시아 군이 개발한 노비촉이라는 물질인데요. 김정남 암살에 쓰인 VX 보다 독성이 8배나 강합니다.

[테리사 메이/영국 총리 (12일) : 이제 명백해졌습니다. 스크리팔과 그의 딸은 러시아가 개발한 것과 같은 군용 독가스에 중독됐습니다. 러시아는 13일까지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보신 대로 13일이 최후통첩 시한인데, 러시아는 14일인 오늘까지도 묵묵부답입니다. 이제 영국 정부는 어떻게 나올까요? 한편 런던 근교에서 한 러시아 사업가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과거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보리스 베레조프스키의 친구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건도 암살이 아니냐는 의혹이 돌고 있습니다.

3. 트럼프 '국경장벽' 시제품 보러 캘리포니아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고 처음으로 캘리포니아 주를 방문했습니다.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경 장벽의 시제품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어제) : 국경장벽을 세우면 마약 밀수꾼과 복지도둑들, 학교와 사회에 짐덩어리가 줄어들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의 정책은 그동안 미국을 위험에 처하게 했습니다. 범죄자들이 도피해올 수 있는 최고의 친구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가 범죄자들의 온상인 것처럼 묘사를 했는데요. 한두 번이 아니었던 지라, 격분한 주민들은 트럼프 방문 반대 시위를,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벌였습니다.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영화배우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도 트럼프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배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12일)/화면출처 : SXSW 컨퍼런스) : 새로운 터미네이터 영화에 트럼프 대통령을 출연시킬 계획입니다. (진짜요?) 제가 연기할 터미네이터가 2019년으로 시간여행을 해서 트럼프 대통령을 감옥에서 구출하는 내용입니다. 흥미롭죠.]

내년 쯤에 트럼프 대통령이 감옥에 가 있을 거라고 비꼰 것인데요. 터미네이터의 분노가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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