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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비핵화 대화 높이 평가"…서훈 "한일 협력 중요"

입력 2018-03-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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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까지 신속하게 모두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변국들에 대한 설명을 모두 마친 가운데, 이제 우리 정부는 무엇보다 비핵화를 강조할 남북 회담을 위해 다음달 초부터 북한과의 실무접촉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회담과 관련해서도 개최 장소를 비롯해 범 정부적인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어제(13일) 있었던 우리 특사들과 일본 아베, 러시아 라브로프 외무장관과의 회동 소식, 고석승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아베 총리는 서훈 국정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비핵화를 전제로 한 북한과의 대화를 일본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 분위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아베 총리는 한·미·일 공조를 강조하며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도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훈 국정원장은 "한반도 평화의 물결이 계속되기 위해서는 한·일간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전했습니다.

서 원장과 아베 총리의 면담은 예정시간인을 훌쩍 넘겨 1시간가량 이어졌습니다.

12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면담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현지에서 곧바로 러시아로 이동했습니다.

정 실장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러시아 측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는 한반도와 그 주변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취해지고 있는 노력의 하나로 정 실장이 러시아를 방문한 것을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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