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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03-13 20:07 수정 2018-03-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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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B, 내일 검찰 출석…조사과정 녹화

100억 원이 넘는 뇌물 수수와 350억 원대의 비자금 조성 혐의 등을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검찰은 조사 전 과정을 녹화하기로 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막바지 '신문 전략'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2. 남북, 다음달 초 정상회담 사전 접촉

청와대가 남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문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힌 가운데 다음달 초부터 정상회담 조율을 위한 남북 접촉이 본격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백악관도 "부처 합동으로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며 회담 장소 등을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실무접촉이 열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3. 문무일 검찰총장 '공수처 설립' 수용

문무일 검찰총장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출석해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 이른바 공수처 설립에 대한 국회 논의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별도의 독립기구가 아닌 행정부 소속으로 하고, 공수처 수사대상을 검찰도 수사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4. "미투 2차 가해에 강력 대응"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김지은 씨가 악성 댓글과 근거 없는 조롱 등 2차 피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여성 단체들은 이같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성 단체들은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 당한 세 번째 피해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5. '안희정 연구소' 월급 지원받은 정황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오피스텔을 제공한 건설사 대표가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연구소 직원들 월급까지 지원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하고 대가성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안 전 지사의 성폭행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은 충남도청 도지사 집무실과 관사 등도 압수수색했습니다.

6. 정봉주, 기자 6명 '명예훼손' 고소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서 반박과 재반박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 기자를 비롯한 6명의 기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7. 카카오택시 '웃돈' 우선 배차 논란

카카오택시가 웃돈을 내는 승객에게 택시를 우선 배차하겠다고 밝혀 논란입니다. 일반 승객들은 출퇴근 시간이나 심야에 택시 잡기가 더 어려워져서 사실상 택시비 인상 효과가 날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큽니다.

8. 군인공제회, 회수 곤란 투자금 2조

지난 10년 동안 군인공제회가 투자했다가 회수하지 못한 금액이 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인공제회 자산 규모는 10조 원으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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