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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내일 오전도 '나쁨' 유지

입력 2018-03-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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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후 들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올랐습니다. 결국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13일) 오전까지는 농도가 '나쁨' 수준인 곳이 많겠습니다.

이수정 기자입니다.

[기자]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이 뿌옇습니다.

도심 속 미세먼지 농도를 알리는 전광판에는 '나쁨'이라는 글씨가 선명합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보통' 수준에 머물렀던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후 들어 급격하게 치솟았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주의보 발령 기준인 ㎥당 90㎍을 넘었습니다.

결국 오후 4시를 기해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당초 초미세먼지가 오늘 오후부터 바람에 쓸려 날아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대기 정체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주의보 발령 수준까지 간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상공에는 큰 이동성 고기압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남서풍이 불면서 남부지방에 쌓여있던 오염물질이 북쪽으로 올라왔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에서는 바람도 별로 불지 않아 대기중에 미세먼지가 가득 쌓인 것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일 오전까지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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