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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의혹 부인에…'성추행 당시 피해정황' 메일 공개

입력 2018-03-09 21:03 수정 2018-03-0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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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추행 의혹을 받는 또 다른 정치인이죠, 정봉주 전 의원이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피해를 주장한 여성이 성추행 당시, 지인에게 보냈다는 이메일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서복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봉주 전 의원이 의혹을 부인하는 보도 자료를 냈습니다.

현직 기자인 여성 A씨가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을 통해 성추행 피해를 주장한 지 이틀 만입니다.

정 전 의원은 A씨를 성추행한 적이 없다며 피해 당일로 지목한 2011년 12월 23일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BBK 관련 허위사실 유포로 형이 확정돼 교도소에 수감되기 직전이었던 만큼 변호사를 만나고, '나는 꼼수다' 멤버들과도 시간을 보내느라 A씨가 피해 장소로 지목한 호텔에 간 적 자체가 없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정 전 의원은 미투 운동을 지지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프레시안은 정 전 의원 반박 직후 A씨가 피해 2주쯤 지난 시점에 지인에게 보냈다는 이메일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메일에는 정 전 의원이 A씨에게 했다는 구체적인 말과 행동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면서 프레시안은 정 전 의원이 A씨에게 "와달라"라고 한 새벽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봤다는 증언과 "정 전 의원의 해명을 듣고 참담했다"는 A씨의 반응도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 전 의원은 오늘 자료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 여부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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