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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만연했다" '안희정 캠프' 사람들이 말하는 실상은…

입력 2018-03-08 20:19 수정 2018-03-0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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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안희정 대선 경선 캠프는 비민주적이었고 성폭력이 만연했다." 대선 경선을 앞두고 '안희정 캠프'에 참여했던 일부 구성원들이 오늘(8일) 성명서를 냈습니다. 이들은 김지은씨에 대한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지은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성명서를 낸 이들은 지난해 안희정 대선 경선 캠프에서 일했던 젊은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안 전 지사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캠프에 들어갔지만 실상은 달랐다고 말합니다. 

[안희정 경선 캠프 관계자/김지은과 함께하는 사람들 : 민주적인 분위기를 기대하고 들어갔던 캠프에서 권위주의적인 분위기가 있었다는 거죠. 소통과 그런 것을 강조했던 안희정 캠프에서조차도…]

불필요한 신체 접촉은 흔한 일이었지만, 캠프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권위적인 분위기도 소통을 막았습니다. 

[안희정 경선 캠프 관계자/김지은과 함께하는 사람들 : (캠프 내부에선) '대통령을 만들려는 대선캠프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어떤 불편을 겪었어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거죠. 이게 안희정에 대해 흠이 될까…]

이들은 김지은씨에 대한 2차 가해를 멈추는 것이 이날 성명의 주된 이유라고도 했습니다.

[안희정 경선 캠프 관계자/김지은과 함께하는 사람들 : 김지은 씨가 얼마나 수행을 하면서 힘들어했고 이런 부분들을 목격을 했기 때문에 '둘이 합의된 불륜관계였다'는 허위 사실들이 기정사실화처럼 돌아다니고 있는 2차 피해를 멈추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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