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새 예능 프로그램을 맡는다.
이적은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예능 '선다방'에 출연한다. '선다방'은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출연하는 예능이다. 스타 다방 지기들이 실제 맞선 전문 카페를 운영하며, 일반인들의 맞선을 엿보고 요즘 시대 사랑관과 연애관 그리고 삶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적은 다방지기 역을 맡았다. tvN '윤식당'의 윤여정처럼 이적은 '선다방' 운영을 책임진다. 이적과 함께 '선다방'의 다방지기를 할 출연진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이 고정 예능을 맡는 건 지난해 7월 종영한 tvN '수업을 바꿔라' 이후 처음이다. 이적이 일반인과 어울어져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어떤 사랑관과 삶 이야기를 꺼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옆집 형이자 오빠같은 이적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선다방' 측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맞선을 볼 일반인들을 계속 모집 중이다. 연령엔 제한이 없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