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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만 인구 노르웨이, 올림픽 선두의 비결은 '팀워크'

입력 2018-02-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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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올림픽에서 지금 성적으로 1위인 나라는 노르웨이입니다. 인구가 520만 명에 불과하지요. 눈이 많이 오는 자연환경의 덕도 있지만 무엇보다 흔들림 없는 '팀워크'가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김성탁 특파원입니다.
 
520만 인구 노르웨이, 올림픽 선두의 비결은 '팀워크'

[기자]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노르웨이 선수들이 부둥켜 안고 환호합니다.

스키 점프와 스피드 스케이팅, 알파인 스키 등에서도 금메달 행진입니다.

"스키를 신고 태어난다"는 속담이 있는 노르웨이에서는 유치원 때부터 스키를 배웁니다.

이런 환경 못지 않게 이른바 아름다운 팀워크가 성과를 내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알파인 스키팀은 연중 250일을 함께 지내면서 반드시 매주 금요일 저녁 자리에 모입니다.

훈련을 가서도 함께 물놀이를 하고 같은 침대를 쓰기도 합니다.

스키점프팀은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도 춥니다.

워낙 친밀하다보니 유명 선수나 새내기의 구분이 없고 전략이나 기술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불화 논란을 낳은 우리나라 여자 팀추월 대표팀 상황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동료와 함께 하는 운동을 즐기는 과정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노르웨이 선수들은 스포츠 정신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 평창올림픽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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