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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 폭발…5000m까지 분출

입력 2018-02-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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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이 또다시 폭발했습니다. 화산재가 5000m 높이까지 뿜어져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재난관리 당국은 뜨거운 화산재가 남쪽으로 4900m밖까지 날아가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계속되는 '시나붕' 화산 폭발에 호주 화산 연구소는 항공사들에 적색경보를 발령했고, 현재까지 주민 3만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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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의 한 식당에서 순서를 기다리던 일가족이 총격을 당했습니다.

현지시각 18일 밤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한 식당 밖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가족에게 복면을 쓴 괴한이 나타나 총을 쏜 것인데요.

현장에 있던 6살 아이와 어른 3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 외에도 1명의 부상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어른 2명은 중태입니다.

경찰은 표적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총격범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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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남부 모잠비크에서 쓰레기 더미가 쓰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마을이 온통 쓰레기에 파묻혔습니다.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 규모가 가장 큰 쓰레기 처리장인데요.

3층 건물 높이로 쌓여 있던 쓰레기 더미가 폭우의 여파로 무너지면서 최소 1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구조 당국은 무너진 쓰레기 더미 아래 더 많은 사람들이 묻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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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에서 3살 아이가 동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눈이 내리는 영하 5도의 날씨에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야외 활동을 나갔는데요.

놀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과정에서 선생님이 아이를 깜빡하고 챙기지 못한 것입니다.

아이는 평소와 같이 선생님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길 기다리며 홀로 운동장에서 추위에 몸을 떨었고 선생님은 2시간 후에야 이 사실을 알아챘습니다. 

운동장 눈더미에 속에서 여자 아이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선생님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경찰은 사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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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기내에서 속옷을 말리는 영상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터키로 향하는 비행기입니다. 

에어컨 입구에 대고 속옷을 이리 말리고, 저리 말리고 있는 여성. 정말 황당한데요.

구석구석 잘 마르도록 에어컨 바람의 방향도 조절해가며 20분 가량 이 해괴한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주변 승객들이 불편함을 드러냈지만 당당히 속옷을 끝까지 말렸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배려심 없고 이기적인 행동이라며 여성의 태도을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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