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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이란 여객기 산악 지역 추락…65명 숨져

입력 2018-02-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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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여객기가 추락해서 비행기에 탄 65명 모두가 숨졌습니다.

테헤란의 메흐라바드 공항을 떠나 이란 남서부로 향하던 이란 아세만 항공 소속 여객기가중부 '세미럼' 마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했습니다.

당초엔 승무원 6명을 포함해 탑승자 66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비행기를 놓친 승객이 한 명 확인돼서 6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항공사 측은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항공 당국과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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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발레 칸톤'에서 눈사태로 실종됐던 스키어 2명이 구조됐습니다.

이탈리아와 인접한 마을 피노 인근의 해발 2500m 부근에서 눈사태가 났는데요.

구조된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같은 날 프랑스 알프스에서도 눈사태가 나서 아버지와 11살 딸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스위스 당국은 스키어와 등산객들에게 안전을 위해서 눈에 띄는 경사로에 머물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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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하마스와 관련된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군사시설 18개를 공습했습니다. 

현지 시간 17일 오전 이스라엘 남부와 가자 지구의 경계 지역에서 폭발물이 터져서 이스라엘군 4명이 다쳤고 이중 2명이 치료를 받던 중에 숨졌습니다.

여기에 맞서서 이스라엘 군이  같은 날 오후에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지하터널과 훈련소 등 하마스의 시설을 폭격한 것인데요.

이번 공습으로 17살 팔레스타인인 2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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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가 사실은 돌덩이입니다.

BMW 의 차를 너무 갖고 싶었던 중국의 한 청년이 5년 동안 커다란 돌을 깎고 다듬어서 BMW 모양의 조각상을 만든 것인데요.

겉모습뿐만 아니라 차의 내부까지 정교하게 조각한 청년의 솜씨에 주변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 사연을 들은 한 자동차 회사가 청년에게 진짜 자동차를 선물했습니다.

비록 원하던 BMW는 아니지만 5년의 노력이 청년에게 행운을 가져다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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