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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

입력 2018-02-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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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7일) 평창을 찾았습니다. 기자들을 만나 북미 대화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며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정제윤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만난 뒤 처음으로 기자들 앞에 선 문 대통령은 우선 남북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남북 간의 대화가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남북 관계가 더 개선되어 나가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 대화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북한 간에도 대화가 필요하다라는 공감대들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뤄지고 있는 남북 대화가 미국과 북한간의 대화로, 또 비핵화로…]

하지만 남북 정상회담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많은 기대를 하지만 마음이 급한 것 같다"며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정상회담을 위해서는 미국과의 조율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며 다음 주 쯤에는 윤곽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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