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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부끄러운 상황…조건 없이 이산가족 상봉 추진"

입력 2018-02-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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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지 않는 데 남북이 모두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16일) 실향민 앞에서 이렇게 말한 것 입니다. 최근 남북의 해빙 무드가 올 봄에 이산가족 상봉으로도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이선화 기자입니다.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이산가족 합동 차례에 참석해 하루 빨리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명균/통일부 장관 :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는 남북 모두 민족 앞에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호응하기만 하면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재차 제안했지만 북한은 재작년 탈북한 식당 종업원들의 송환 문제 등을 들며 응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간 대화 국면이 진전되면서 올림픽 이후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중 사망자는 작년 한 해만 3800명에 이릅니다.

지난달에도 455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존자 중 80대 이상 고령자가 65%입니다.

(영상디자인 : 곽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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