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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교통사고 보니…"설 연휴보다 '연휴 전날' 조심"

입력 2018-02-13 21:41 수정 2018-02-1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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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를 전후해 교통 사고는 언제 가장 많이 날까요? 설 연휴보다 연휴를 하루 앞둔 날, 사고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로 내일(14일)이죠. 귀성하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2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1차로로 급히 핸들을 꺾습니다.

갓길에 정차해 있다가 주행차로로 갑자기 끼어든 차량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설 연휴 시작 전날, 귀성차량이 많은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설 연휴 시작 전날에 교통사고가 제일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휴 전날 사고 건수는 평균 678건으로 연휴기간 평균 건수보다 1.8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평균 사상자 수도 1020여 명에 달했습니다.

[김주곤/경찰청 교통조사계장 : 퇴근 후에 바로 귀성길에 오르고 장시간 운행에 따른 피로 누적과 가족들과 함께 들뜬 분위기에 가다 보니까…]

특히 연휴 전날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귀성객이 몰리는 오후 8시부터 자정 사이였습니다.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차량 탑승 중 사고를 당한 어린이 수도 평소보다 많았습니다.

가족 단위 이동 차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설 연휴 기간,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에 사이렌을 울리는 알람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 헬기 16대를 배치해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화면제공 : 네이버 블랙박스 동호회)

(영상디자인 :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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