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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미 국무 "북·미 대화 시기, 북한 결심에 달렸다"

입력 2018-02-13 07:41 수정 2018-02-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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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정상회담 제안에 청와대가 미국과 본격적으로 의견조율에 나선 가운데, 잇따라 나오고 있는 미국 고위 관료들의 발언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펜스 부통령이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해서 대북 압박 기조에 변화가 생긴건지 관심을 모았는데, 이 북미 대화 여부에 대해 틸러슨 국무장관은 그건 북한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조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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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집트를 방문 중인 틸러슨 장관은 카이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미 대화 여부는 북한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렉스 틸러슨/미국 국무장관 : 우리(미국)와 의미 있고 진지한 대화를 준비하는 것은 정말 북한에 결심에 달렸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대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며 북한을 압박했습니다.

또 대화를 위해 북측의 진정성 확인 등을 위한 사전 논의가 필요하고도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하기에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렉스 틸러슨/미국 국무장관 : 부통령이 대화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이 외교적 절차의 출발점인지는 아직 판단하기에 이릅니다.]

일부에서는 틸러슨 장관의 이번 발언에 대해 백악관의 조율이 관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틸러슨 장관이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만나겠다'고 밝히자 백악관 등에서 다른 이야기가 나와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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