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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화 받았던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제주 탈출

입력 2018-02-1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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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게스트하우스 관리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최충일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한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폐가에서 지난 11일 낮 12시 20분쯤 26살 이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울산에 살던 이씨는 지난 7일, 2박 3일 일정으로 혼자 이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밤에는 다른 손님들과 함께 게스트하우스에서 마련한 파티에도 참석했지만 이후 실종됐습니다.

이 씨 가족은 지난 10일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밤 비행편을 통해 제주도를 떠난 이 게스트 하우스 관리자 33살 한 모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된 직후, 한씨는 경찰의 전화를 받았지만 "시장에 장을 보러 왔다"며 "지금은 방이 모두 비어있다"고 태연하게 답하기도 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관리자 지인 : (관리하시는 분은 어디 가신 거에요?) 모르죠, 저도. 경찰한테 (들어서) 아는 거죠.]

경찰은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한 씨가 급하게 제주도를 떠난 것으로 보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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