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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스노보더의 '역전 묘기'…미국에 첫 금메달 선사

입력 2018-02-12 08:21 수정 2018-02-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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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물과 점프대를 넘나들면서 점수를 겨루는 스노우보드 '슬로프 스타일' 종목에서 첫 2000년대생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습니다. 미국의 무서운 10대, 레드먼드 제라드를 만나보시죠.

연지환 기자입니다.
 
18살 스노보더의 '역전 묘기'…미국에 첫 금메달 선사

[기자]

하늘을 날아오른 스노보더가 공중에서 4바퀴를 돌고는 완벽하게 착지합니다.

18살 최연소 스노보드 국가대표 미국의 레드먼드 제라드입니다.

남은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캐나다의 마크 맥모리스.

그러나 모두가 숨죽이던 그 순간 날아오른 맥모리스가 그대로 고꾸라집니다.

동료와 얼싸안는 제라드, 스노보드 종목 역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입니다.

[레드먼드 제라드/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 정말 믿기지가 않아요. 잘 착지해서 행복할 뿐이에요.]

제라드의 우승은 대이변이었습니다.

1, 2차 시기 실수하며 11명 중 10위였지만 마지막 시기, 최고난도 기술들을 성공시키며 우승했습니다.

제라드의 스노보드 인생은 2살 때부터였습니다.

재능을 알아본 부모는 뒷마당에 보드 연습장을 설치했고, 아들은 15살에 미국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제라드에게 올림픽 이후 목표를 물었습니다.

[레드먼드 제라드/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 일단 밀린 숙제를 하고, 이번 여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로 결심했어요.]

아직은 숙제가 우선인 10대의 열정이 미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 평창올림픽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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