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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미훈련 예정대로"…문 대통령 "주권 문제" 일침

입력 2018-02-10 20:43

한·미 훈련재개 여부 놓고 한·일 정상 의견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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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훈련재개 여부 놓고 한·일 정상 의견충돌


9일 평창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미 연합훈련 재개 문제를 놓고 의견 차를 보인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연기할 단계가 아니다. 예정대로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이 문제는 우리의 주권의 문제고 내정에 관한 문제다. 총리께서 이 문제를 직접 거론하는 건 곤란하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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