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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표단, 내일 '전용기'로 도착…이동 경로와 일정은?

입력 2018-02-08 20:13 수정 2018-02-0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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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영남 김여정을 포함한 북한 대표단은 내일(9일) 오후에 전용기 편으로 인천공항으로 들어옵니다. 공항에서 곧바로 평창으로 이동을 해서 환영 리셉션과 개막식에 참석하게 됩니다. 평양 인천으로 이어지는 긴 동선이죠. 

박현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는 내일 평양을 출발합니다.

지난 2년여 동안 닫혀 있던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올 예정입니다.

전용기는 곧바로 북한으로 돌아갔다가 고위급 대표단이 귀환하는 오는 11일 다시 내려옵니다.

앞서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폐막식에 참석한, 최용해 등 고위급 3인방이 '김정은의 전용기'인 우크라이나 안토노프사의 여객기를 이용해 서해 직항로로 왕복한 바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내일 고위급 대표단이 타고 오는 전용기가 정확히 '김정은의 전용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경우 제재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독자제재 대상으로 올라있는 북한 고려항공을 타고 오지 않는 이상,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고위급 대표단은 내일 평창으로 이동해 개막식에 참석한 뒤 이튿날인 10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만납니다.

방남 마지막 날인 오는 11일에는 북한 예술단의 서울 공연을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은 올림픽 기간 중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등 미국 측 인사와 만날 의향이 없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당장 내일 열리는 개막식과 또 사전 리셉션 등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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