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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추위·낮부터 기온 오름세…중부 한때 미세먼지↑

입력 2018-02-0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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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정보 전해드립니다.

어제(7일)보다 기온이 올랐지만 여전히 출근길 추위가 강합니다.

곳곳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곳들이 있고요.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15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하늘은 대부분 맑지만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까지 전남해안과 제주에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낮부터 차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면서 토요일까지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5도, 토요일에는 영상 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길었던 강추위가 차츰 누그러들겠습니다.

오늘 기온이 오르면서 다시 미세먼지가 찾아오겠습니다.

하루 평균으로는 '보통' 수준이겠지만 아침과 밤 한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북과 경북에서 '나쁨' 단계까지 농도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눈의 양은 제주 산간에 2~7cm로 다소 많겠고요, 산간을 제외한 제주와 그 밖의 전남해안에는 1~3cm 정도 예상됩니다.

한편, 공기는 계속 건조한데요. 중부와 영남 곳곳 건조특보 발효중입니다. 화재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출근길 현재 서울이 영하 9도, 청주와 대구 영하 10도 전주는 영하 8도로 어제보다 높은데요.

낮 기온도 어제보다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1도, 대전 4도, 전주 6도, 부산 7도로 영상권을 회복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평창올림픽이 개막하는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경남 남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토요일까지 오름세를 보이다가 일요일에 다시 한낮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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