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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짓고 법정 떠난 이재용…"1년 동안 소중한 시간"

입력 2018-02-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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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53일만에 석방됐습니다.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법원에 도착했던 이 부회장은 선고 직후 옅은 미소를 띠며 법원을 떠났습니다.

김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5일) 이 부회장은 다소 굳은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재판이 시작되자 침을 삼켰고, 선고 중간에는 몇차례 물을 마시기도 했습니다.

재판부가 재단 출연금 등이 뇌물이 아니라고 언급할 때는 고개를 들어 재판부를 응시했습니다.

이어 집행 유예 결정이 나오자 이 부회장은 빠르게 법정 밖으로 나갔고 미소 띤 얼굴로 호송차에 올라탔습니다.

1년 여 동안 수감됐던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이 부회장은 기자들에게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못 보여드린 점 다시 한번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저를 돌아볼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세심하게 살피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어 곧바로 이건희 회장을 찾아보러 간다며 구치소 앞을 떠났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 부회장의 출소길에 나와 배웅하기도 했습니다.

[고생했어요.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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