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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주이부터 박준형까지 '반전과 함께'[종합]

입력 2018-02-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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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주이부터 박준형까지 '반전과 함께'[종합]

반전과 함께한 일요일 밤이었다. 주이의 깜짝 놀랄 가창력과 익숙한 박준형의 목소리까지 다채로웠다.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6연속 가왕에 도전하는 입술 위에 츄~ 내 노래에 츄~ 레드마우스와 70대 가왕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케이키라이키 두구두구두근 케이크소녀와 V라인 조각미남 피자맨. 이들은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을 불렀다.

유영석은 "케이크소녀는 목소리가 부드럽다. 케이크 중에서도 티라미수다. 카나리아 같은 목소리를 가졌다. 남성들의 몰표를 예상하나 가수는 아니다. 색깔 있는 노래를 부르는 걸 보니 연기자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피자맨은 긴장했는지 장갑을 하나 안 끼고 올라왔다. 잠깐 분위기가 좋지 않자 케이크소녀가 제스처를 했다. 이런 건 개그우먼이 한다"고 말했다.

대결 결과 64대 35로 피자맨의 승리. 주의 '남자 때문에'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케이크소녀의 정체는 주니엘로 밝혀졌다.

두 번째 대결은 이무기여 잘 있거라 청룡과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두 사람은 김광석의 노래 '그날들'을 불러 무대를 꽉 채웠다.

김현철은 "주작을 보며 떠올린 뮤지컬배우가 있다. L씨다"고 말했다. 카이는 "주작은 김광석에게만 나오는 딱 꽂히는 목소리가 있다. 중요한 단서는 손동작이 섬세하다. 클래식과 밀접한 사람이다. 성악의 느낌이 풍기는 동작이다"고 했다. 김호영은 "청룡은 노래 부르는 걸 떨려했다. 긴장을 많이 했다. 뮤지컬배우는 아니다. 해도 노래 없는 역할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 결과 68대 31로 주작의 승리. 존박의 '아임 유어맨'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청룡의 정체는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 중인 신현수였다.

세 번째 대결은 부르릉 부르릉 부르릉대 레이싱카와 난다 와다다다다다다 헬리콥터. 두 사람은 김태우와 린이 부른 '내가 야!하면 넌 예!'를 선곡했다.

유영석은 "이름만 듣고 코믹인줄 알았는데 프로급 실력자들이다. 레이싱카 목소리는 서치라이트 같다. 다른 조명이 다 꺼진 암흑 속 홀로 빛난다. 목소리를 가진 것 자체가 유리하다. 헬리콥터는 노래를 너무 잘 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두 사람의 정체는 알고 있다. 레이싱카는 얼마 전 같은 프로그램을 했다. 일본 대형 콘서트장서도 공연을 했다. 헬리콥터는 예전부터 주목해왔다"고 말했다.

대결 결과 51대 48로 레이싱카의 승리. 송지연의 '아이 워스 어 카'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헬리콥터의 정체는 모모랜드 주이였다.

마지막 대결은 걸어서 세계속으로 집시여인과 가요계의 넝마주이 히피맨. 이들은 철이와 미애 '너는 왜'를 선곡했다.

조장혁은 "집시여인은 감칠맛나는 목소리다. 무언갈 감추고 있다. 쉽게 하는 거 같지만 굉장히 정교하다. 탄탄한 기본기를 가진 사람이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집시여인은 트로트 가수 같다. 금잔디라는 사람이 있는데 만난 적도 없지만 떠오른다. 창법이 트로트라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이는 "히피맨은 목소리에 깊이가 있고 전달력이 좋다"고 말했다.

그 결과 58대 41로 집시여인의 승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수록곡 '대성당들의 시대'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히피맨의 정체는 '갈갈이' 박준형이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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