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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리·전신 패딩…가릴 건 다 가리는 '추위사냥' 용품들

입력 2018-02-0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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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귀도리, 코도리. 강추위로부터 귀와 코를 보호해주는 제품입니다. 방한 용품들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롱 패딩보다 더 긴 전신 패딩까지 나왔습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생 원지현 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2주 전부터 커플 장갑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다는 반응뿐이었지만 최근 강추위가 계속되자 하나, 둘 고객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원지현/커플 장갑 '글로버스' 판매자 : 둘이 같이 끼는 세 짝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손을 잡고 다니면 더 따뜻하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커플 장갑 아이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귀를 가려주는 '귀도리'도 한파 덕에 2030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거리에서는 이를 착용한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김혜림/대전 노은동 : (귀도리 착용 자가 많은 게) 유행도 많이 타고 추워서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얼굴이 따가울 정도로 너무 추워서 3일 전에 샀어요. 너무 추워요.]

해외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이색 아이템을 구매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코를 보호하는 '코도리', 롱 패딩에서 한발 더 나아간 '전신 패딩' 등이 관심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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