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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 검사 전직 상관 "괴로워하는 여검사들 많았다"

입력 2018-02-01 20:39 수정 2018-02-0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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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지현 검사는 당시의 상황을 한때 자신의 상사였던 전직 부장검사, 당시에는 검사를 그만 두고 변호사 였던 이상철 변호사에게 토로했습니다. 해당 전직 부장 검사는 JTBC와 만나서 "지금이라도 도와주기 위해 인터뷰에 나섰다"면서 "서 검사 뿐만이 아니라 괴로워하는 여검사들이 더 있었다"고도 말했습니다.

우선 김지아 기자의 보도를 보시고 당사자인 이상철 변호사를 스튜디오에서 만나겠습니다. 

[기자]

부장검사 출신 이상철 변호사는 2004년 대전 홍성지청에서 서지현 검사의 상사였습니다.

[이상철/변호사 (전직 부장검사) : 아주 의욕적이었어요. 스트레스 없이 사뿐 사뿐 일을 잘했었죠.]

2009년 검찰을 나와 변호사로 개업한 후에도 교류를 이어가던 중 어느날 서 검사가 성추행 피해 경험을 털어 놨습니다. 

[이상철/변호사 (전직 부장검사) : 서 검사가 여주에 근무할 때 저를 찾아왔어요. 이 이야기를 하면서 울고 그랬던 기억이 나요. 장례식장 가서 검사들이 많이 보는 자리에서, 장관도 있는 자리에서, 선배 검사가 자기를 추행했다.]

이미 검찰을 나온 터라 도와줄 방법이 없었다고 이 변호사는 말했습니다. 

[이상철/변호사 (전직 부장검사) :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지금 준비가 덜 된 것 같으니 준비가 되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자…]

이 변호사는 검찰에 있을때 조직내 왜곡된 성문화 때문에 괴로움을 토로하는 여성 후배 검사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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