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라하 호텔 화재…한국 여대생 1명 사망 확인
체코 프라하의 한 호텔에서 현지시간 20일 일어난 불로 최소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친 가운데 사망자 가운데 1명은 우리나라 여대생으로 외교부가 확인했습니다. 또 다른 사망자 1명도 한국인일 가능성이 있어, 외교 당국은 "신원 확인을 위해 가족들이 오늘(22일) 중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 '칠곡 아동학대 사건' 친부 가석방 신청 논란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북 상주교도소가 친부 김모 씨에 대해 가석방 허가를 신청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상주교도소는 지난해 12월 11일 김 씨 가석방 허가를 법무부에 신청했으며 허가가 나면 친부 김 씨는 만기출소보다 3개월 앞당긴 이달 말 출소하게 됩니다. 상주교도소측은 김 씨가 모범수인 데다 김 씨 누나가 가석방 허가신청과 관련해 보호자 지정에 동의했다고 밝혔지만 김 씨 누나측은 지정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3. 공문서·금융거래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공문서 발급이나 금융거래를 할 때 본인확인에 쓰였던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됩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과 금융회사의 사용의무를 없애고, 블록체인·생체인증 같은 다양한 인증수단을 활성화합니다.
4.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금호아시아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를 방문해 계열사간 부당지원행위가 있었는지 현장조사했습니다. 지주사인 금호홀딩스가 7개 계열사로부터 외부 금융회사보다 낮은 금리로 차입을 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