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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 미세먼지 '나쁨'…내일 밤부터 전국 눈·비

입력 2018-01-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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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세먼지가 바람을 타고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과 인천의 대기질은 보통 수준을 회복했지만 남부 대부분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22일) 오후 늦게부터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모레부터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가 오늘은 바람을 타고 남부지역으로 옮겨 갔습니다.

오늘 아침 충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나빠졌고, 충청, 호남, 영남지역 등 남부 대부분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의 대기질이 보통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5도, 대전 7도, 대구 9도 등으로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 지방은 오후 늦게 그밖의 남부 지방은 밤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적설량은 강원 최고 8cm, 서울 등 중부지방은 2~5cm, 남부지방은 1~3cm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눈이 그친 모레부턴 또다시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화요일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2도로 전날보다 10도 가량 뚝 떨어지겠고 수요일엔 영하 1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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