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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쏘는 정치] 서울 온 '평창 성화'…강지영도 뛰었다

입력 2018-01-16 19:01 수정 2018-01-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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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톡쏘는 정치의 강지영입니다. 휴가 다녀와서 오랜만에 다정회 가족 여러분들 만나는데요. 제가 지금 성화봉송 유니폼을 입고 성화봉을 들고 있습니다. 왜 입었냐고요? 그 이유는 화면에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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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서울 입성한 '평창 성화'
'각양각색'의 봉송 주자들이 참여
그들이 있어 더 빛난 평창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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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성화봉송 주자들의 영광스런 그 순간을 함께 하셨습니다. 정말 보기만 해도 벅차 오르는데요. 저는 지금 서울 국립국장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제 옆으로 성화봉송 주자들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저도 오늘(16일) 성화봉송에 함께 참여하게 됐습니다.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다 보니 그 의미가 더 큰데, 그래서 더 감격스러운것 같습니다. 저는 신반포에 있는 200m 구간을 달리게 될 텐데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현장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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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떨려요
넘어지지만 않기를…
JTBC의 명예를 걸고 뛰겠습니다.

손석희 사장님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부장님 우리 반장들 파이팅!
평창동계올림픽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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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은 지난해 11월 1일 인천에서 시작돼 전국을 거쳐 13일 서울에 입성했는데요, 16일까지 서울 곳곳을 비추고 강원도를 거쳐 2월 9일 평창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서 점화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저를 포함해서 수많은 주자들이 거쳐갔는데요, 첫 주자였던 피겨 꿈나무 유영 선수를 시작으로 많은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그리고 일반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서울 3일째 구간을 달렸던 주자 중엔 유명한 역사 선생님인 설민석씨도 있었는데요, 잠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 소감은?

    국민 여러분들 열기가 뜨겁고 손도 흔들어주시고 다 같이 만세 부르고 해서 옛날 2002년 월드컵 때가 떠오르는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이번 올림픽이 우리나라의 재도약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 성화 봉송 주자들이 우려하는 점은?

    불이 꺼진 적이 있었죠. 성화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때 성화가 꺼진 거예요. 비바람에. 이번에 우리 대한민국에서 제작한 성화봉은 워낙 과학적이고 튼튼해서 그럴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본인이 만드신 거 같아요.) 홍보를 해야죠. 우리나라에서 만든 거니까. 이번에 성화봉송 주자가 강지영 아나운서, 또 저를 비롯해서 우리 국민 7500명 주자거든요. 우리 남북한을 합하면 인구가 7500만 명이 되니까 남북이 하나 되자는 의미에서…그리고 보면은 여기 덮개 부분도 DMZ에 있는 철조망을 녹여서 올림픽을 준비할 때부터 우리가 하나 되자는 염원이 담겨있었던 것인데 마침 영화나 드라마처럼 북한 대표팀과 응원단도 함께 하게 되어서 우리 남북이 하나 되고…세계가 하나 되는 멋진 평화의 성화를 온 세계에 보여주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오늘 성화봉송 주자로서 제 구간을 무사히 마치고 이렇게 유니폼과 성화봉송을 간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말 저에게도 가슴 벅찬 순간이었는데요, 성화의 불꽃이 평창에서 평화의 불꽃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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