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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밤도깨비' 세정X미나, 먹방·입담·노래 다 잘하는 만능돌

입력 2018-01-1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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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밤도깨비' 세정X미나, 먹방·입담·노래 다 잘하는 만능돌

그룹 구구단 세정과 미나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10대들의 핫플레이스가 위치한 성남시를 찾았다. 그룹 구구단 세정·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겨울방학 특집인 만큼 멤버들은 동심으로 돌아간 패션과 함께 어린 시절 각자의 놀이법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정과 미나는 "학종이 접기와 만화 캐릭터 카드를 가지고 놀았다"고 말했다. 이때 이수근은 "우리는 주전부리를 먹으려고 학교 끝나면 산을 넘었다. 산에서 개암 열매를 까먹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미나는 "저도 안다"며 격하게 공감했다. 정형돈은 미나에게 "정확히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역배우 나하은이 '용돈 요정'으로 깜짝 등장했다. 멤버들은 나하은에게 즉석에서 인지도 대결을 벌였다. 나하은은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세정과 미나 그리고 김종현은 알아봤지만, 이홍기는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열심히 해야겠다"며 이홍기를 놀려댔고, 이홍기는 "하은이가 '사랑앓이'를 어떻게 아냐. '픽미'도 언제적 노래냐"고 발끈해 의도치 않게 세정에게 상처를 안겼다.

이어진 용돈 투어에서 세정팀은 맛깔난 떡볶이 먹방을 선보였다. 저렴한 가격과 맛에 멤버들은 연신 감탄했다. 이홍기는 학생들을 인터뷰하며 본인을 '오빠'라고 해 정형돈에게 타박을 받기도. 이에 세정은 이홍기의 나이를 물었고, 이홍기는 "서른 살이다"고 답했다. 세정은 "벌써 서른이시냐. 시간이 흘렀구나"고 나름의 복수를 했다.

세정팀은 코인 노래방에서 즉석 대결을 펼치기도. 정형돈은 "홍기에게 바친다"며 '입영열차 안에서'를 선곡했다. 김세정은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으로 소찬휘의 'Tears'를 선택, 멤버들의 우려와 달리 고음 구간을 무리 없이 완벽하게 소화하며 노래 실력을 뽐냈다. 정형돈은 "세정이가 이렇게 노래 잘하는 줄 처음 알았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이후 두 팀은 마지막 핫플레이스로 돈가스 냉면을 파는 식당을 찾았다. 냉면 위에 돈가스가 얹어져 나오는 것으로 멤버들은 "냉면에 돈가스라니 신기하다" "식감이 좋다" "냉면이 차가우니 돈가스가 안 눅눅해진다"고 각자의 시식평을 남겼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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