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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0년 만에 '올림픽 성화'…굴렁쇠 세리머니 재연한다

입력 2018-01-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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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올림픽 성화가 서울에 들어왔습니다. 오늘(13일) 광화문에서는 어가 행렬과 드론이 성화를 맞았습니다. 내일은 88 올림픽의 상징인 굴렁쇠 행사가 잠실에서 열립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제주·부산·광주·대전 등을 거쳐 서울에 입성했습니다.
  
첫 출발지인 상암동의 주요 주자는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었습니다.

월드컵경기장 앞에서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공을 차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차범근/전 축구대표팀 감독 : 평창 올림픽 화이팅!]

광화문 광장에 도착한 성화는 세종대왕 어가에도 올랐습니다.

곤룡포를 차려 입은 주자가 성화를 들고 어가에 오르자 호위단 300명의 장대한 행렬이 펼쳐집니다.
 
다음으로 성화봉을 이어 받은 드론이 하늘 높이 날아오릅니다.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 조양호 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도 주자로 나섰습니다.
 
서울에서는 600여 명의 주자가 나흘 동안 반시계 방향으로 서울 시내 103㎞를 달립니다.
 
이어 경기도 최북단 지역을 거쳐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로 향합니다.

(영상디자인 :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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